농협은 지난 3월 국내 처음으로 내놓은 초장기 적금상품인 '평생우대적금'의 가입액이 3천억원(대구·경북 33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24일 현재 가입액은 3천11억원(14만8천 계좌)으로 1계좌당 평균 적립금액이 200만원을 넘었다.
이는 금융사상 유례가 없는 초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환금성이 좋기 때문에 고객들의 인기가 높다고 농협은 분석했다.
'평생우대적금'은 최장 30년까지 적립하면서 매년 적립된 원리금을 수시로 찾아 쓸 수 있는 만기파괴형 상품으로 매분기 3천만원 이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수시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가입기간이 지나더라도 당초 가입일로부터 50년까지는 매년 적립원리금을 자동재예치하는 연복리 상품으로 기간이 길어지면 수익은 더욱 늘어난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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