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제 밝은 정통경제관료 김진표 인수위 부위원장

세제에 밝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전문성에 포용력을 겸비해 부하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행시 13회로 국세청에서 출발해 세제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도입, 연금제도 개선 등 굵직한 세제 개편을 주도하는 등 '개혁마인드'도 갖췄다는 평가다.

경제 전반을 보는 눈이 넓다는 평이며, 재정경제부 세제실장(1급)에서 차관으로 바로 승진, 보통 관세청장 등 외청장을 거쳐 승진하는 관례를 깨기도 했다.

국민의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지냈고, 지난 7월11일 '김대중 정부'의 마지막 장관 인사에서 부처 업무를 총괄하는 장관급 국무조정실장에 발탁됐다. 부인 신중희(51)씨와의 사이에 1남1녀.

△경기 수원(54) △서울대 법대, 미 위스콘신대 대학원 △재정경제원 은행보험심의관 △재경부 세제총괄심의관 세제실장 △재경부 차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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