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3일 저녁 청와대에서 부부동반으로 만찬을 갖고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국정현안과 정권 인수인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 대통령과 노 당선자는 이날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외교'를 강화하는 한편 미국과 북한의 상호양보를 유도해 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김 대통령과 노 당선자가 회동에서 새 정부 출범 이전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지 주목된다.
김 대통령 초청으로 이뤄질 이날 만찬은 배석자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두 사람은 김 대통령의 5년간 국정운영 경험, 노 당선자의 선거운동 과정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노 당선자는 3일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박관용 국회의장을 만나 여소야대 정국에서의 여야협력 및 정치개혁 방안 등 정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대선 당시 국회와 관련한 공약내용 및 정치개혁에 대한 구상 등을 설명하며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국정협력을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정부 '광주 군공항 이전'만 따로 협의하려 하자…美 "기존 협정이 우선"
李대통령 '서울 민심'이 흔들린다…'매우 잘함' 서울이 TK 밑으로 [시사뒷담]
짧은 추석 연휴 보완 9월 28일(月) 임시공휴일 가능성은? [금주의 이슈]
"통학하는 대학생 딸, 月150만원 달라고…" 공무원 부모의 하소연
"증거 훼손할지 어떻게 아냐" 시위대 반발 속…체육회, 95일 만에 개표소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