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나 할인점 등에 가면 경품 응모권을 준다.
하지만 응모권에는 응모자의 인적사항을 너무 자세히 적도록 되어 있어 혹시나 내 정보가 유출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때가 많다.
요구하는 기재사항을 빼먹으면 경품 당첨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울며 겨자먹기로 적기는 하지만 여간 께름칙한 것이 아니다.
이름과 주소,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등은 필요하겠지만 주민등록번호까지 기재토록 할 필요가 있을까.
경품을 나눠줄 때 응모권에 적은 기재사항과 일치하는 증명서를 철저히 확인한다면 너무 많은 정보를 요구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백화점이나 할인점의 재고를 촉구한다.
신은영(대구시 연호동)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