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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소장 전국 첫 여성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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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여성 농업기술센터 소장

여성 공무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에 임명됐다.

전북도는 3일자로 박선화(46) 농촌지원과장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소장(4급)으로 발령했다.

박 소장은 전북대 원예학과를 졸업한 지난 78년 생활지도직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김제시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79년 도 농업기술원 가정경영계장으로 옮긴 후 도내 160개 마을을 가정관리 종합시범마을로 육성하고 125개 농민건강관리실을 개소했다.

특히 92년부터 도 생활개선과장과 농촌지원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농촌여성 일감갖기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요리 개발, 전북음식 명품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개청 이래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소장에 임명됐다.

박 소장은 "온화하고 부드럽게 직원들을 감싸안아 보다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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