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6일 78회 생일을 맞았지만 '생일상'을 받지 않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국정수행에 전념했다.
김 대통령은 예년의 경우 비서실장과 수석 비서관, 경호실장, 주치의 등과 조찬을 함께 하면서 생일축하 인사를 받았다.
김 대통령이 '생일상'을 받지 않기로 한 것은 북한 핵문제 등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해 남은 50여일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말했다.
김 대통령은 주말에도 임성준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결과 등 북핵 사태 관련 보고를 받고 이의 해결 방안과 경제의 안정기조 유지방안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