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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색깔로 보는 세상-(8)핑크 호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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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일생을 통해 색을 경험하는 과정은 매우 깊고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고 할 때, 모든 색채 경험의 제일 기본은 자연 일부분으로서의 생물학적 반응의 단계다.

색과 함께 잠시 자연을 들여다 본다.

현란한 배색으로 벌과 나비를 한껏 유혹해서 꿀을 주고 스스로의 번식을 그들을 통해 널리 퍼뜨리는 꽃의 세계나, 교배기에 들어선 군함새와 물고기의 수컷들은 몸의 색을 바꾸어 암컷의 관심을 끌기도 한다.

이렇듯 대자연에도 그 순환고리의 핵심 부품으로 색채가 자리하고 있다.

색은 자연의 빛으로부터 출발되고 그 빛을 통해 인간은 생물학적 반응의 단계로 색을 받아 들인다.

그러므로 편식이 건강을 해치듯 편중된 색채 기호 현상도 인체에 결코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흔히 짙은 갈색, 회색, 검정 등의 옷을 잘 입으면 멋있고 기품있다고 아주 좋게 평가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 결코 칭찬할 배색이 아니다.

옷감에서의 이런 색들은 우리 몸에 유효한 태양광선을 흡수해 버려 체내까지 전달하지 못한다.

태양광선은 사람을 젊게 만드는 주역이다.

빛은 우리 몸에서 각종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몸의 활성화와 젊음을 지키는 효력이 있다.

젊어지는 색으로 가장 좋은 색은 핑크색이다.

여성에게 핑크색 블라우스를 입게 하고 핑크색 커튼을 친 방에서 생활하게 했더니 용모나 몸이 젊어지고 성격까지 밝고 명랑해져 눈이 부실 듯한 미인이 되었다는 보고서가 있다.

젊어지는 색인 핑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중에 '핑크 호흡법'이 있다.

우선 핑크색을 연상한 다음 핑크색 공기를 들이마신다고 생각하면서 공기를 들이마신 뒤 숨을 천천히 내뱉는 것이다.

이렇게 두세 번 되풀이하는데 잠에서 깨어났을 때와 잠들기 전, 한가할 때, 하루에 세 번씩 실시한다.

그리고 호흡법을 실시하면서 자신의 피부가 부드러워진다고 마음속에 그려본다.

되도록 핑크색을 많이 볼 수 있게 눈앞에 구체적인 핑크색의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면 더 효과가 클 것이다.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는 실험에 따르면 6개월이 지나면서 부터라고 한다.

일상적인 핑크 호흡법으로 자신이 젊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매일 아침 상쾌하게 눈을 뜨면 자신이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하며 주름이나 피로감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윽한 차 한잔과 함께 핑크색을 느껴보자. 그 옛날 부끄러움이 아름다웠던 핑크빛 홍조의 내가 다시 찾아오지 않을까.

이경 트랜드컴퍼니 대표 artlee3998@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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