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문 축구클럽이 참가하는 월드피스킹컵(World Peace King Cup)이 한국에서 열린다.
선문평화축구재단은 오는 7월 각 대륙을 대표하는 8개의 프로축구팀이 내한해 경기를 벌이며 대회 수익금은 제3세계 아동을 돕는 기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대회 우승상금은 200만달러, 준우승은 50만달러이며 자세한 대회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월드피스킹컵에 참가하는 팀은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 △A.S 로마(이탈리아) △LA 갤럭시(미국) △바이엘 레버쿠젠(독일) △카이저 치프스(남아프리카공화국)△올림피크 리옹(프랑스) △상파울루(브라질) △성남 일화(한국) 등이다.
특히 이번 초청팀 가운데 거스 히딩크 감독, 박지성 그리고 이영표가 속한 에인트호벤과 홍명보가 입단한 갤럭시가 포함돼 월드컵 태극전사들 간의 승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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