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두산중공업 노동자 분신사건과 관련, 내주부터 전국 단위 규탄집회를 벌이기로 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민주노동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노동열사 고 배달호 동지 분신사망 대책위원회(위원장 유덕상 민주노총 위원장직무대행)'는 11일"전국금속노조 160여개 지회 지회장들이 오는 13일 두산중공업에 모여 내주부터 각 사업장 별로 파업에 돌입키로 하는 등 전국 단위의 규탄집회를 갖기로 결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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