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형택 일문일답-"호주 오픈 2차전서 애거시 꺽고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대회 우승으로 한국 테니스역사를 새로 쓴 이형택은 "호주 오픈에서 앤드리 애거시와 제대로 맞붙고 싶다"며자신감을 보였다.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호주 선수와 가진 예선전도 어려웠지만 페레로 선수와의 결승전이 가장 힘겨웠다.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예선 1회전에서 역전패 했던 터라 부담이 컸다.

-결승전에서 고비는

▲2세트 게임 스코어 5대4에서 추격 당해 5대5가 됐을 때다.

페레로 선수가 거세게 추격해 왔으나 처음 대회 참가할 때 가졌던 마음을 되새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언제 승리를 예감했나

▲마지막 세트 매치 포인트까지 가서야 이길 수 있다고 느꼈다.

-승리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컨디션이 좋았던 덕분에 힘에서 밀리지 않았다.

마라트 사핀의 기권으로 하루를 푹 쉴 수 있었던데다 볼이 유독 잘 맞았다.

-앞으로 각오는

▲먼저 푹 쉴 것이다.

시드니로 옮겨 13일 시작하는 호주 오픈에 대비할 계획이다.

1차전에서 대결하는 스페인의 데이비드 페러에 대해 분석하고, 이긴다면 앤드리애거시와 제대로 한번 맞붙고 싶다.

올해 세계 랭킹 50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할 것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