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9단이 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대회 정상에 한발짝 다가섰다.
지난해 우승자인 조 9단은 13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열린 대회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중국랭킹 1위 왕레이 8단에 349수 끝에 백 12집반승을 거뒀다.
조 9단은 이로써 1승을 기록해 대회 2연패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초반 상변 전투에서 우위를 점한 조 9단은 중반 하변 패싸움에서의 완착으로 승부를 미궁에 빠뜨렸으나 막판 왕레이 8단의 실착을 추궁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우승 상금 2억원이 걸린 대회 제2국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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