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북한을 탈출, 중국에서 일본정부에 보호를 요청했던 '일본인 처'(64)가 중국 공안당국에 구속됐다고 일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베이징(北京) 일본 대사관은 지난 1959년 재일 조선인 남편을 따라 북한에 건너간 이 여성의 신병 인도를 놓고 현재 중국 정부와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북한을 탈출한 후 지원단체를 통해 일본정부에 구출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었다.
중국 공안당국은 이와 함께 이 여성을 유괴한 후 일본 정부에 몸값을 요구한 혐의로 한국 여권을 소지한 2명을 아울러 구속했다.
일본인 처는 지난 59~84년의 조총련 '북송사업'때 북한으로 건너간 재일동포의 배우자다.
지금까지 40여명의 일본인 처와 가족이 경제적 궁핍을 피해 중국으로 탈출한 후 일본 대사관과 법무성 입국관리국, 지원단체 등의 도움으로 일본에 극비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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