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 금값 이라크전 우려 연일 고공행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제 금값은 24일 미-이라크 전쟁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데다 미국 달러화와 뉴욕증시의 약세로 6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은 전날보다 3.70달러(1%)나 오른 온스당 368.40달러에 장을 마감, 지난 1996년 12월31일 이후 최고 시세를 보였다.

이번 주 들어 3.3% 상승한 금값은 미-이라크 긴장이 고조되면서 헤지 수단으로 부상하며 작년 한 해 동안 25%나 급등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5.8%나 오르는 등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A G 에드워즈의 댄 바우트 애널리스트는 "금에 대한 투자는 단순한 투기가 아니라 새로운 투자 형태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하고 "뉴욕증시가 3년 연속 약세 후 별다른 반등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금에 대한 투자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온스당 400달러까지 오른 뒤 종전과 함께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