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설밑 청과물상에 떼강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설을 앞두고 청과물상회에 흉기를 든 떼강도가 나타나 현금과 수표, 귀금속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새벽 1시20분쯤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이모(54)씨의 ㅂ청과상회에 30대 후반의 강도 3명이 손님으로 위장, 가게에 칩입해 주인 이씨와 아내 최모(46)씨를 흉기로 위협, 미리 준비해 간 테이프로 입과 손발을 묶은 뒤 현금, 수표, 귀금속 등 2천200여만원의 금품을 훔쳐갔다.

청과상회 주인 이씨는 "새벽 1시10분쯤 한 남자가 전화로 △사과 몇상자가 필요하다' △낮에 전화로 주문을 했고 남자가 전화를 받았다'고 말해 별생각 없이 가게로 오라며 전화를 끊자말자 채 5분도 안돼 30대 후반의 남자 3명이 도착, 갑자기 흉기를 들이대면서 강도로 돌변해 입과 손발을 묶고 금품과 2대의 휴대전화까지 훔쳐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금성쪽에 연고를 두면서 청과물상회와 관련된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