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남선 선생 유품 싹쓸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시가 지난 10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육당(六堂) 최남선 선생의 고택을 문화재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하자 오는 3월 철거를 앞둔 고택에 인파가 대거 몰려 버려진 최씨의 유품들을 모두 가져간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고택 관리인 유모(58)씨는 "최 선생이 이광수씨 등 일부 인사와 교환한 서신과 옛 신문 등 일본황실 사진첩, 계보 등의 자료가 고택 마루와 마당에 일부 남아있었는데, 대학생과 고서적 동호회 사람들 수십명이 몰려들어 모두 뒤져 가져가 버렸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