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투어 출전권이 걸린 지역 예선에서 여성에게 주어졌던 티잉그라운드 선택권을 없애기로 했다.
PGA는 이번 주 열리는 이사회에서 지역 예선에 출전하는 여자선수들에게 주어졌던 티잉그라운드 선택을 폐지하고 남녀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기하도록 하는 경기규칙 개정안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94년 11월 도입된 여성용 티잉그라운드는 남성용에 비해 홀 길이가 10% 가량 짧으며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PGA 투어대회 출전권을 따낸 주부 골퍼 수지 웨일리(35)도 코네티컷주 지역 예선에서 여성용 티잉그라운드를 선택했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