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호의 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전문가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한 수리 점성가가 이번 사고를 숫자 '7'의 탓으로 지목했다.
인도 영자지 '디 아시안 에이지(The Asian Age)'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점성가이자 수리 점술가인 마단 고팔 스파두는 '7'과 각 자리를 더하면 7이 되는 '16'이 컬럼비아호와 탑승 승무원들의 불행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스파두는 컬럼비아호의 총 승무원 수가 7명, 발사일이 1월16일, 총 임무 수행일수가 16일이며 인도 시간으로 착륙 예정 시각인 오전 7시45분이 되기 16분전에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착륙 예정 시각의 숫자를 모두 더해도 16이 나온다.
그는 또 인도 태생의 칼파나 촐라(42.여)도 '7'때문에 희생됐다면서 촐라의 경우 이름이 7자(Kalpana)이며 곧 43세가 될 예정이었고 출생일시가 1961년 1월7일로 예정 나이와 출생연도의 자릿수를 더하면 각각 7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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