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2003학년도 일반계 고교 합격자 2만3천275명의 추첨 배정 학교를 8일 발표한다.
배정 방법은 대구를 동, 서 2개 학군으로 가른 뒤 학교별 정원의 40%는 선지원 희망자 가운데 추첨하고 나머지는 거주지와 교통편 등을 고려해 학군 내 학교에 무작위로 추첨, 배정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경우 남학생은 두 학군에 꼭 맞게 조정했으며 1학군에서 넘치는 여학생 78명을 2학군 신명여고에 배정, 예년에 비해 조절 인원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또 쌍둥이 63쌍 126명은 본인들의 희망에 따라 같은 학교에 배정됐다.
학생들은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배정받은 고교에서 실시하는 예비소집에 참가하고 14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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