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계 반전평화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에서도 반전 시위가 잇따랐다.
개혁국민정당 대구시위원회 준비위는 이날 오후 대구 한일극장 빌딩 앞에서 반전 평화캠페인을 벌이면서 "석유를 장악하기 위한 부시의 이라크 침공에 반대한다"며, 남북한·미국이 참여하는 평화협정 체결 등을 요구했다.
사회당과 대구·경북통일연대도 이날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전쟁 반대 평화실현 대구시민 결의대회'와 '전쟁반대 평화정책 캠페인'을 열고 미국의 이라크전 준비를 규탄하고 북미 불가침 조약 체결을 촉구했다.
'평화를 사랑하는 상주시민 모임'도 이날 상주 서문네거리에서 전쟁 반대 평화 행진을 벌였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