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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국 제8대 경북미술협회장 "경북미술인 전시.작품활동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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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깨끗한 협회, 열린 협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15일 구미문화원에서 열린 제8대 경북미술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서양화가 이병국(43)씨는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깊이 새겨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40대 초반의 힘과 패기를 앞세운 이씨는 전임 집행부의 독선적이고 비민주적 운영방식을 비판하고 개선을 약속, 대의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는 경북미술대전, 경북서예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운영위원들이 추천한 심사위원을 임의로 바꾸고 불투명한 심사결과를 내놓는 전임 집행부의 잘못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젊은 저를 뽑아준 것은 예전의 구태를 모두 없애고 민주적이고 참여하는 협회를 만들어 달라는 860여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봅니다".

그는 "한국미술협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북 미술인들이 맘껏 서울에서 전시.작품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풍산읍 풍동초교의 작업실에서 자연주의 경향의 작품을 그려온 그는 안동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장을 맡아왔다.

한편 부회장에는 장학상(구미.서양화) 최용석(경주.공예)씨가, 감사에는 송재진(영주.서양화) 한의동(김천예총회장)씨가 각각 선출됐고, 사무국장에는 권오수(안동.조소)씨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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