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문화예술과에 근무하는 황무룡 시인의 두번째 시집 '차나 한잔 들고 가게'(도서출판 그루 펴냄)가 최근 발간됐다.
지난 1993년 대구문학 제2회 신인상으로 등단한 황 시인은 첫번째 시집 '수채화로 번지는 꿈속'을 지난 99년에 선보인뒤 4년만에 내놓은 두번째 시집에서 고향(울진)과 자연에 대한 진한 향수와 그리움을 내보이고 있다.
이장희 시인은 "인간정서가 바탕이 되는 그리움이 배어 있고 정서현상에서 나오는 삶의 낮은 자리를 찾아가는 순수의 표백"이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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