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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건양미곡처리장 이건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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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좋아하는 쌀은 밥맛 좋고 영양가 높은 고품질 쌀이죠, 결국 쌀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은 고품질 쌀 생산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르마늄 시비법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성공, 계약재배를 통해 쌀 가격.판로 등 농민들 걱정을 5년째 덜어주고 있는 김천시 지좌동의 (주)건양미곡종합처리장 이건우(50)사장.

이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천지역 농민들과 게르마늄 쌀 1천7ha, 15만3천500가마(1가마 40kg)분을 계약했다.

이는 김천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6분의1 정도나 되는 양이다.

가격도 정부 수매가보다 가마당 2천원 정도 높아 농민들은 수매량, 판로 걱정없이 고품질 쌀 생산에만 전념하면 되는 셈.

수입개방을 맞아 매년 감소하는 정부 수매량, 이에 따른 쌀 처리 문제 등으로 고심이 많은 농민들에겐 큰 희망이 아닐 수 없다.

상당수 계약재배 농민들은 "정부 수매량 감소로 벼 농사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계약재배 가격도 좋고 산물벼 방식으로 수납해 노동력 절감 등 많은 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게르마늄 쌀을 '물레방아'란 자체 브랜드를 붙여 E-마트 등 대형소매점과 자체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그는 또 19일 김천 종합복지회관에서 계약재배 농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 재배기술 특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년 교육, 쌀 홍보 등에만 1억여원을 투자하고 있다.

그는 "자금 능력이 닿는데까지 계약재배 농가를 꾸준히 확대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 진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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