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무술연합회(회장 손광석)는 미국의 세계격투기(Full Contact)연합회가 매년 개최해온 '세계종합무술대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기로 했다.
26일 손 회장은 전국종합무술연합회 대구 본부에서 세계격투기연합회 대표 권영철(세계격투기 챔피언)씨를 만나 무술 발전을 위해 서로 제휴하기로 하고 세계종합무술대회의 규모와 일정 등을 협의했다.
경량, 중량, 무제한급 등 3개 체급으로 나눠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23개국에서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종합무술연합회는 지난 99년 6월 설립된 후 6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종합무술은 태권도와 유도, 우슈 등 세계 각국의 무술을 종합한 경기로 직경 9m의 원형경기장에서 글러브를 끼고 겨룬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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