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2000년부터 추진하는 입암면 신구리 선바위 일대 관광개발사업이 올해 산촌생활박물관 건립사업을 계기로 활기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양지역 산촌생활에 대한 조사.수집.보존.연구.교육 등을 목적으로 한 산촌생활박물관 건립에 나선다.
박물관은 △산촌의 살림살이 △생산활동 △자치와 신앙생활 △여가활동 등으로 구분해 각종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물은 사진과 그래픽 모형 동영상 실물과 설명패널 등 다양하게 연출해 관람객들이 단순 스쳐 지나가는 박물관에서 벗어나 체류형 박물관이 되도록 한다는 것.
박물관은 선바위 관광개발사업지구와 인접한 입암면 연당리 20번지 일대 2만2천649㎡에 건립하는데 올 상반기중 설계가 끝나면 막바로 착공된다.
군은 민간자본 255억원 등 410억원을 투입한 선바위관광개발사업도 그동안 분재 수석 야생화 및 고추홍보전시관 개관과 함께 호텔건립도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어 향후 이 일대가 거점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고있다.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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