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아가씨(MBC 13일 오후 8시20분)=생식을 먹는 할머니는 맛있게 식사를 하는 가족들이 괘씸해 아리영에게 차갑게 대한다.
아리영이 작품활동에 들어간다며 동진엄마에게 도와 달라고 하자 할머니는 동진엄마는 자신을 도와야 하니 집안 일은 아리영이 알아서 챙기라고 한다.
아리영은 예영을 만나 걱정스런 마음으로 위로해준다.
마린은 오빠에게 각서까지 써줬다고 하는 예영에게 포기하라면서 오빠와의 결혼은 결사반대라고 한다.
예영은 마준에게 힘든 상황들 때문에 괴로워하고 마준은 흔들리지 말자고 하면서 새살림 계획을 늘어놓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TBC 13일 오후 7시5분)=전북 임실에는 끈으로 연결되어 다니는 두 할머니가 살고 있다.
이강례(80세)할머니는 정신.시력장애가 있고 조카들이 할머니만 두고 마을을 떠나버려 이순영(70세) 할머니가 이강례 할머니를 10년 넘게 홀로 돌보고 있다.
전북 정읍의 노부부에게는 송아지 늦둥이 아들 돌쇠가 생겼다.
출산 예정일보다 석달이나 먼저 세상에 나온 송아지를 집안에서 갓난아기 돌보듯 보살피고 있다.
대전 원정동에는 눈먼 강아지 아둥이를 정성껏 돌보는 옆집 개 잭슨이 있다.
직접 배아파 낳지는 않았지만 잭슨의 아둥이 사랑은 각별하다.
○..노란 손수건(KBS1 13일 오후 8시25분)=시장조사를 나온 자영은 운규의 생일을 앞두고 백화점을 찾은 민주와 마주친다.
자영은 그 자리를 모면하고 싶지만 민주는 자영에게 운규의 생일선물 고르는 걸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명품관에서 운규의 셔츠를 고르던 민주는 자영이 고른 정확한 사이즈와 감각있는 색상의 셔츠를 마음에 들어하며 자영의 센스에 감탄한다.
민주의 의례적인 저녁식사 초대가 마음에 들지 않은 운규는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고 자영이 끓여주었던 미역국이 그리워져 자영에게 전화를 건다.
○..장희빈(KBS2 13일 밤 9시55분)=합궁에 성공한 소의 장씨에게 숙종은 별채를 내릴 것을 약속하자 소의 장씨의 위세가 높아간다.
숙종은 서인들의 사직을 반려하고 동평군의 인사권을 거두는 등 서인들과 타협점을 찾아가지만 강경한 서인들은 동평군을 사직시킬 기회라고 밀어붙인다.
송시열은 타협을 받아들이자고 제안하여 정국의 파국을 피하게 된다.
숙종은 소의 장씨의 사가에 노비와 새집을 내려 소의를 위로하고 장희재의 영향력은 점점 커져간다.
동평군은 장희재의 입궐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한다.
취선당에서 소의 장씨의 회임 소식이 들려온다.
○..위풍당당 그녀(MBC 13일 밤 9시55분)=고장난 버스 안에서 지훈과 은희는 밤을 보낸다.
돌아온 은희는 길녀의 잔소리를 듣지만 지훈의 편지가 생활의 위안이 된다.
서점에 간 금희는 현기증으로 쓰러지고 서울에서 의료봉사 차 온 지훈이 인공호홉으로 금희를 돕는다.
금희와 은희의 생일날 은희는 금희와 함께 있는 지훈을 보고 갑식의 소주를 마시고 비닐하우스에서 잠이 든다.
금희는 지훈이 은희의 생일 선물을 전해달라고 하자 자존심이 상한다.
은희를 찾아 비닐하우스로 간 금희는 지훈의 편지를 태우려다 불을 낸다.
은희를 구하러 뛰어든 갑식은 숨을 거둔다.
○..스무살(TBC 13일 오후 6시35분)=채리는 준과 같이 공연을 보기 위해 티켓을 산다.
태현은 공연 포스터를 보며 채리가 좋아하는 그룹이라고 중얼거린다.
상혁은 다른 남자와 밤을 보낸 여자한테 미련이 많냐며 핀잔을 준다.
목요일에 시간이 있다는 준의 말을 들은 채리는 좋아 소리를 지르며 춤을 춘다.
콘서트장에서 준을 기다리던 채리는 준으로부터 올 수 없다는 연락을 받는다.
실망한 채리는 혼자 콘서트장에 들어가고 물을 마시다 실수로 앞의 남자에게 물을 쏟는다.
뒤돌아보던 남자가 태현임을 발견하곤 채리는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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