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인조 그룹 '빅마마'의 돌풍이 거세다.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신예 그룹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가 지난주 음반판매 순위(뮤직박스)에서 단숨에 2위로 부상했다.
특히 몇몇 인터넷 음반 판매 순위에서는 이미 1위로 올라서 가요계 평정도 멀지 않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빅마마는 음반 판매량중 CD가 80%는 넘어서는 '신기록'을 달성중에 있다.
기존 가수들의 경우 음반 판매는 테이프와 CD의 비중이 4대6 정도. 외모나 춤보다는 '노래' 하나로 승부를 걸고 있는 빅마마는 R&B와 솔, 재즈 등 흑인 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팬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한편 1위에는 김건모의 8집 타이틀 '청첩장'이 올랐으며 한동안 1위를 지켰던 조성모의 5집 타이틀 '피아노'가 3위를 기록했다.
이승환의 '꽃'은 2위에서 4위로 내려갔고 김형중의 신곡 '그랬나봐'가 5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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