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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 잠긴 차량만" 전주서 아파트 돌며 '차량 상습털이' 2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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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금액 1천만원에 달해

경찰 이미지.
경찰 이미지.

전북 전주 도심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전주시 일대를 돌아다니며 잠금장치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은 차량을 찾아 모두 10여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약 1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 A씨는 차량의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지를 확인해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찾아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차량에 보관해둔 금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잇달아 접수한 뒤 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했다. 이후 전날 오후 2시쯤 전주의 한 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같은 종류의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여죄 등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운전 후에는 차량 문이 제대로 잠겼는지 꼭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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