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경주역명 자문위원회가 고속철도 경주역사 명칭을 '신경주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고속철역사 명칭 공모에서 응모된 서라벌, 경주, 신라, 천마, 화랑, 화천, 경주KTA, 금성, 새천년, 에밀레, 신라, 경주건천, 서경주, 신경주 등 총 13건중 건설교통부 고속철도 역명산정자문위원 15명 전원 찬성으로 '신경주'를 선정했다는 것.
역명을 신경주역으로 선정한 사유는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 건설되는 역사가 국철과 전철이 통합되고 향후 기존역이 없어지게 되면 경주역으로 개칭할 것에 대비한 것으로 기존 경주역과 구분했다.
경주시 도시과 권수보씨는"136만여평에 인구 3만~5만명의 역세권 신도시 조성에 어울리는 역명으로 경주를 상징하여 새롭게 발전하는 경주를 지칭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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