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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건축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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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이고 딱딱한 대학 강의실은 이제 그만 …'.

영남대가 1일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강조한 신개념의 강의동을 공개한다.

1일 오후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여는 '건축관'〈사진〉은 유리 채광창과 금속재질의 둥근 천장, 실내 정원, 복도 측 외벽 전면을 유리로 마감한 개방형 강의실 등으로 기존 강의실의 개념을 완전히 깼다.

가볍고 역동적이며 밝은 느낌의 공간연출로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 건물은 실험적이고 다양한 설계구조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어 건축 전공학생들에게는 산 교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초 리노베이션 작업을 시작해 1년여의 공사끝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는 건축관은 연면적 1천194평, 지상 2층 규모였던 기존의 건축관을 지하층을 포함 2천55평, 지하 1층.지상3층 철골 구조로 개축하고, 시설물을 전면 개보수했다.

총사업비는 약 24억4천만원이 소요됐다.

리노베이션 설계를 맡은 건축디자인대학원 정진수(53) 교수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채광과 공기순환에 신경을 썼다"며 "흰색의 프레임이 그대로 노출되는 인테리어로 생동감있는 공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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