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6일 포항 영일만 신항 건립사업과 관련, "일부 축소된 선석 개발계획을 물동량 변화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혀 향후 경기추이에 따라 선석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부가 이날 한나라당 박재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IMF 이후 경기둔화에 따라 지난 2001년 12월 제2차 무역항 기본계획 수립시 포항영일만 신항계획도 일부 축소 조정, 고시됐다"며 "그러나 항만 물동량을 고려해 계획을 조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또 "올해안에 민자사업 협상이 완료되면 내년초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고 현재 추진중인 부두 2선석 개발사업도 올해 중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어서 내년부터는 방파제, 안벽 등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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