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수 수종 바꿔보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록의 계절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이 자연의 오묘함을 느껴야 할 도시주택가의 가로수로 버티고 있는 '플라타너스'의 솜털같은 꽃가루와 송화가루, 송진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고통스럽다.

몇 년 전만 해도 볼썽사나울 정도로 가지치기를 하여 그나마 꽃가루는 적었으나 요즘은 나무가 많은 푸른 도시 또는 여름철 덥지 않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가지치기를 덜 하는 것 같다.

이들 가로수는 전선과 같이 있어 위험한 것은 물론 꽃가루가 아이들의 빨랫감에 묻어 재채기를 유발하거나 눈에 꽃가루가 들어가는 등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편안한 삶을 살 권리가 있는 주민으로서 이러한 가로수 수종을 바꾸면 어떨까 싶다.

가을이면 고운 단풍으로 도시미관에 좋고 타수종보다 공기정화능력도 뛰어나며 영양가 많은 열매까지 얻을 수 있는 '은행나무'나 가로등 불빛 아래 전형적인 한국 여성과 같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팝나무'를 심으면 어떨까. 관계기관에서는 예산타령을 할지 모르나 내 집앞 내 가로수 심기와 특정단체에 나무를 정해 심고 가꾸는 것을 맡기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하면 어떨까 생각도 해본다.

내년에는 계절의 여왕 5월을 꽃가루 공해 없이 쾌적하게 맞았으면 한다.최종규(대구시 봉덕1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중반대로 하락하며 부정 평가는 62.1%에 이르렀고, 특히 서울에서는 69.3%로 가장 높은 반면 호남...
LX판토스는 미국산 신선란 150톤을 보잉747 전세 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에 하역하며 정부의 계란 수급 안정 대책에 따라 신선란 수입을 확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며, 이종배 전 시의원은 기본소득당 의혹과 관련해 고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