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손수건 (KBS2 9일 오후 8시25분)=손할머니는 호텔로 들어가겠다는 현지에게 손자며느리로 인정한다며 말리자 희망을 가진다.
현지는 자영을 만나 영준의 행복을 위해 자영이 물러나라고 말하며 할머니가 반대하시는 이유를 묻는다.
자영은 현지에게 이런 말 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지만 기분이 우울해 진다.
스키장에서 일을 시작한 선주는 밝은 얼굴로 미령에게 태영과 스키장에 놀러오라고 전화를 건다.
미령은 선주에게 함께 갈 수 있도록 태영을 설득해 달라고 한다.
민주는 실버타운 부지를 계약하고 돌아온 상민에게 멋대로 한다며 화를 낸다.
○...해뜨는 집 (TBC 9일 오후 8시50분)=준태가 아이를 데려가겠다며 소송을 낸다.
상희와 기호는 연우를 빼앗길 수 없다며 연희를 위로한다.
기호는 소송건으로 연희를 미워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상희는 연우는 누가 뭐래도 우리 손자라고 말한다.
준태와 민우는 아이 문제로 열린 재판에서 심각한 법정 다툼을 벌인다.
끊임없이 의심하며 추궁하는 태욱으로 인해 미희는 위로를 받고 싶은 마음에 정훈을 만난다.
미희는 정훈에게 태욱이 너무 무섭다며 자기를 데리고 어디든 가달라고 사정한다.
○...시네 클럽 (TBC 9일 밤 12시55분)='산책' 편. 레코드 가게를 운영하는 영훈은 아버지와 둘이 산다.
영훈은 어머니의 죽음이 아버지 탓이라 여긴다.
영훈은 가게에서 모차르트 음악을 틀고 첫사랑의 세희를 기다린다.
영훈이 삶을 느끼는 유일한 것은 친구들과 콘서트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콘서트 날짜가 다가오면서 영훈은 가게에 '종업원 구함'이라는 쪽지를 붙인다.
쪽지를 보고 찾아온 연화에게서 영훈은 자신과는 다른 편안함을 느낀다.
세희가 찾아와 아들과 남편의 사진을 보여주자 영훈의 긴 기다림은 끝이 나고 그를 바라보는 연화의 가슴에 바람이 분다.
○...논스톱Ⅲ (MBC 9일 오후 6시50분)=진이가 낯선 남자에게서 러브레터를 받는다.
그 편지는 잘못 전해진 편지였음이 밝혀지고 진이는 상심한다.
태우는 진이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해 친구들의 이름을 빌려 러브레터를 보내기 시작한다.
혜빈은 놀이 공원 티켓을 이용해 하하와의 데이트를 계획한다.
눈치 없는 하하는 한선이에게 동행을 요청하고 혜빈은 한선을 따돌리기 위해 다나까지 같이 가게 된다.
한선이 불편한 다나는 핑계를 대지만 결국 혜빈에게 이끌려 이들의 데이트에 동참하게 된다.
○...베스트극장 (MBC 9일 밤 9시55분)='비행접시' 편. 심야 라디오 방송에 청취자가 보낸 엽서가 소개된다.
구성작가 세희는 사연을 보낸 남자와 생방송으로 전화통화를 시도한다.
엽서를 보낸 기진은 그 사연이 경품을 타려고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말해 방송사고를 내고 만다.
세희는 기진의 엽서에 동질감을 느껴 답장을 보내고 둘은 엽서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다.
기진은 어린 시절 UFO가 자신의 동생 아리를 데려갔다고 믿고 UFO를 기다리고 세희는 1년전 미국으로 출장을 간 뒤 실종된 애인 상우를 기다린다.
기진과 세희는 엽서로 서로에게 위안을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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