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예천군 보문면 미호교와 호명면 형호교가 6일 착공됐다.
군은 사업비 55억6천600만원을 들여 보문면 미호교(길이 200m, 폭 10.5m)와 접속도로(길이 938m, 폭 6m)를 착공하고 호명면 형호교(길이 345m, 폭7.5m)와 접속도로(길이 326m, 폭6m)에 사업비 50억1천700만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새로 건설되는 미호교는 예천군 보문면 소재지와 예천IC 를 잇는 주요 교통로며 형호교는 호명면 월포리를 잇개 돼 지역민들의 통행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민들은 "오랜 숙원인 미호교와 형호교가 완공되면 지역 농,특산물 수송과 원활한 교통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 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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