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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개 풀어놔 나무라자 물도록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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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개를 풀어놓은 것을 나무라는 마을 이장과 다툼을 벌이던 개 주인이 개에게 '물어라. 물어'라고 명령해 이장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입건.

지난 5일 오후 5시20분쯤 동네를 돌던 마을 이장 박모(59)씨는 세퍼트 개 한마리가 자신을 따라다니며 물려하자 깜짝 놀랐다는 것. 박씨는 개 주인 안모(46·경산시 하양읍)씨에게 "왜 위험한 개를 풀어놓느냐"고 나무랐고, 이에 대해 안씨는 "내 개를 풀어 키우는데 왜 시비냐"며 따져 싸움이 벌어졌다고.

안씨는 이장 박씨의 얼굴을 때리며 자신의 3년생 세퍼트에게 '물어라'고 지시했고, 개가 박씨에게 달려들도록 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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