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술은 '마약'과음은 금물

술은 인간생활의 일부분으로 희로애락의 반려자이다.

그러나 술의 부정적인 면이 사회를 병들게하는 것 같다.

취객들의 버스기사 폭행치사, 끊임없이 발생하는 음주운전사고, 알코올중독자의 불행한 가정, 청소년의 음주후 집단비행사건 등 한마디로 신문기사상의 범죄 폭행 사건사고가 절반 이상이 술과 연계된 것 같다.

문제는 나라의 법도 술취한 사람은 주취 후 홧김에 저지른 실수이기에 종종 관대하게 해주고 비음주자보다 선처해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약학적으로 술도 엄연히 일종의 향정신성마약이다.

마약은 법률로 규제하고 있지만 술은 누구든지, 얼마든지 마실 수 있다.

한 통계에 의하면 술로 인한 대한민국의 경제손실이 일년에 2천억원이라고 한다.

건강에도 좋지 않은 술을 똑바로 알고 과음하지 말았으면 한다.

조진형(대구시 봉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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