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꿈꾸는 대구·경북의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소설 문학체험 캠프인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소설 MT'가 경북 경산 와촌의 세종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매일신문사와 한국소설가협회는 오는 17, 18일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수련원에서 대구·경북지역 고교 문예반 학생(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설 문학체험 캠프를 열고 다양한 문학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관광부 등의 후원을 받아 이뤄지는 이번 캠프에서는 소설가의 강연에 이어 현장에서 글짓기 행사도 열고 작가들의 심사평 발표 및 작가들과의 대화시간도 갖는다.
이번 소설 문학체험 캠프에는 정을병 한국소설가협회장을 비롯, 안장환·정종명·정동수·심형준·이예훈·이기윤씨 등 소설가와 김봉훈·최상호·김광원·김덕우·김진만 시인 등 지역문인들도 자리를 함께 하고 청소년들의 문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게 된다.
이번 캠프에서 소설가인 정종명씨는 '고향과 문학과 인생'에 대해 강연을 가지며 정동수씨는 '글을 쓰는 즐거움'을, 이기윤씨는 '독서의 즐거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 고교 문예반 학생(80명 안팎)들은 한국소설가협회(02-703-9873)로 신청하거나 대구SAS영재아카데미(053-745-0914)로 하면된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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