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역경기의 장기침체와 관련, 계속 증가되고 있는 체납세에 대해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 일제정리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소액인 면허세의 경우는 면허부여기관에 면허취소를 요구키로 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를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16개반 18명으로 편성된 체납정리 기동반을 가동해 강력정리에 나선다는 것.
체납정리는 부동산압류는 물론 신규발생 체납세는 관허사업제한, 신용불량자 등록.면허취소요구, 형사고발, 급여와 예금압류 등의 방법을 동원키로 했다.
현재 체납세액이 42억여원에 이르고 있는 상주시는 이 기간 동안 20%인 8억8백만원의 체납세를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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