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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암서원 준공식-380년 된 병암서원(대구 달서구 용산동)이 국내 최고의 목조 건물로 건립돼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대구 지역 성주 도씨 문중의 세거지였던 달서구 용산동 속칭 서촌마을(와룡산 기슭) 현지에서 가진 준공식에는 기관장과 유림 1천여명이 참석했다.

1천 200평의 대지에 60여 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당과 강당, 동서제(東西齊) 등 목조건물 10여채를 비롯해 기와집 형의 콘크리트 회의실 건물이 들어서 앞으로 각종 예절과 한학, 결혼식 등 산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병암서원은 1625년 인조 3년 낙음(洛陰) 도경유(1574~1639) 선생이 낙음정사를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1675년 병암서당을 창건해 후학 양성과 사림 유생들의 배움터로 활용해 왔다.

◆대구 국제표현의 자유 축제-탈북자취재 중 중국 당국에 억류된 사진가 석재현씨의 석방을 촉구하기 위한 '대구 국제 표현의 자유 축제'가 18일 월드컵경기장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대구에 사는 외국인들이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전시, 공연, 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졌다.

◆대구 북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대구 북구청과 북구생활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북구민 한마음건강달리기대회'가 강북 일원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2천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했다.

◆고령 대창양로원 10주년 기념식-고령 대창양로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경로잔치가 18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기문(93) 이사장의 유공자 표창 및 장기근속자 시상과 감사패 전달, 자선공연 등이 있었다.

◆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대구보건대 치기공과(학과장 박명호)는 17일 대학 영송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치과기공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치과기공사회 제2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부부배드민턴대회-경북도는 18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경상북도 부부배드민턴대회'를 개최, 200쌍의 부부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연령별, 시.군별 대항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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