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콘돔 개업기념품 씁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제 기분 전환을 위해 남편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과 함께 팔공산 한티휴게소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이었다.

삼거리에서 신호를 받아 잠시 쉬는 사이 웬 아주머니가 개업선물을 남편에게 창문으로 건네주었다.

'팔공산 어딘가에 또 식당을 개업했구나'라며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다음 신호등에서 남편이 선물을 보더니 "모텔에서 개업했다고 콘돔을 개업선물로 주네"라고 했다.

그래서 씁쓸한 헛웃음을 웃긴 했는데 참 웃기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텔에서 콘돔을 개업선물로 주든, 사탕을 주든 주인 마음대로이지만, 참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보편적으로 호기심이 무척 많아 궁금한 것이 많은 법인데 아주머니가 무엇을, 왜 아빠에게 주었으며 그 물건은 어디에 쓰는 것인지 묻는데 어떻게 답해야 할지 막막했다.

여관이든 모텔이든 가족들이 여행지에서 쉴 수도 있고 출장간 사람들이 하룻밤 쉬었다 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 쉼터의 의미가 언제부터 이렇게 왜곡되었는지 모르겠다.

피정렬(대구시 복현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중반대로 하락하며 부정 평가는 62.1%에 이르렀고, 특히 서울에서는 69.3%로 가장 높은 반면 호남...
LX판토스는 미국산 신선란 150톤을 보잉747 전세 화물기로 인천국제공항에 하역하며 정부의 계란 수급 안정 대책에 따라 신선란 수입을 확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하며, 이종배 전 시의원은 기본소득당 의혹과 관련해 고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