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밀양강 은어.잉어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시에서 직접 치어를 방류한다.
은어 치어 방류는 그동안 일부 양식업자들이 은어 주산지인 밀양강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자율적으로 실시해 오던 것. 올해는 밀양시가 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5일 삼문동 둔치에서 은어 치어 7만8천마리를 방류했다.
또 유명한 밀양강의 잉어도 갈수록 숫자가 줄어듦에 따라 오는 7월 사업비 300만원을 들여 잉어 치어 10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된 은어 치어는 2, 3개월후 어미로 성장해 9월 하순부터 11월 중순 한 마리당 1만~5만립의 알을 산란하며, 부화된 어린 은어는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나면서 자란다.
이듬해 3, 4월이면 회귀율 약 2%의 은어들이 하천으로 올라오기 시작해 밀양강 일대에서 서식하게 된다.
밀양.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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