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심야스페셜 (MBC 26일 밤 12시25분)='새로운 희망, 제대혈 1부-21C 新 건강보험' 편. 엄마와 아이를 이어주는 생명줄 탯줄, 이 안에 있는 제대혈을 이용해 소아암 아이들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 임신중인 박해수씨는 남편의 백혈병이 제대혈로 완치되자 이후부터는 아이의 제대혈을 보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연수씨의 경우에는 첫째 아이가 백혈병으로 사망하자 뒤늦게 둘째 아이의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

골수 코디네이터 구현아씨는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서 소아암 아이의 새 생명을 위해 제대혈을 기증하기도 했다.

○...내 인생의 콩깍지 (MBC 26일 밤 9시55분)=경수는 술에 취한 채 정미네 집에서 잔 것을 알고 놀라 허둥지둥 집을 나서며 핸드폰을 정미 집에 빠뜨리고 간다.

은영은 경수에게 건 전화를 정미가 받아 경수가 자고 갔다고 하자 충격을 받는다.

정미는 경매에서 낙찰 받은 집문서를 경수에게 준다.

상두는 은영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고민하던 은영은 받아들인다.

경수는 정미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자 간호를 하고 인생을 한탄하는 정미를 보며 마음이 아파진다.

은영과 상두는 춘천집에서 부모님께 결혼 승락을 받는다.

경수는 마지막으로 은영을 찾아가 사랑한다고 말한다.

○...연인 (TBC 26일 밤 9시20분)=수희의 맞선자리에 같이 나온 정순은 화자에게 수희가 모범생이었다고 자랑하고 화자도 진우를 자랑하며 신부수업에만 열중해온 수희를 맘에 들어한다.

진우는 수희에게 처음 만난 사람 같지 않다며 호감을 보인다.

화자는 진우에게 전화를 해 첫 날은 마음에 드는 사람하고는 저녁을 먹지 않는 법이라며 간섭한다.

용제를 만나러 가던 민기가 진서에게 이혼이 뭐냐고 묻자 진서는 당황한다.

수희는 집에다 진우와 저녁을 먹는다고 하고 종태의 촬영현장을 찾는다.

종태와 격렬한 키스를 나눈 수희는 지금이라도 붙잡아 달라고 말한다.

○...야인시대 (TBC 26일 밤 9시55분)=광복동 카바레에 불을 지른 두한은 뒷 책임을 지겠다며 상류층이 드나드는 유흥가를 찾아내어 모두 청소하라고 지시한다.

김영태가 과격하다고 우려하자 두한은 나라에서 못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이승만 대통령은 두한을 불러 국민방위군을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두한은 국민방위군은 전문군인이 맡아야 된다며 거절한다.

이승만은 자신의 호의를 무시했다며 화를 낸다.

이정재를 회장으로 삼고'동대문상인연합회' 라 조직 이름을 지은 임화수와 김기홍은 본격적으로 조직들을 끌어 모은다.

○...노란 손수건 (KBS1 26일 오후 8시25분)=영준은 자영에게 사진에 대해 묻고 자영은 변명하고 싶지 않다며 나간다.

영준은 아무런 변명도 없이 나가버리는 자영에게 화가 나고 두 사람은 그렇게 멀어져 간다.

미령은 영준이 선물로 준 신혼여행 티켓을 들고 다니며 자랑을 하고 한순은 돈으로 예단을 준비해 외조모에게 찾아가지만 외조모는 받지 않는다.

상민은 결재서류를 들고 민주의 집을 방문한다.

상민은 자영과의 일에 대해 다시 해명하지만 민주는 사무적으로 상민을 대한다.

민주가 사무실에 출근하는 날, 민주는 상민에게 이혼서류를 내민다.

○...아내 (KBS2 26일 밤 9시55분)=서씨는 은표를 보기 위해 찾아 온 송씨에게 만일 자신이 죽으면 현자가 은표를 송씨 집에 데려다 주고 죽을 것이라고 하며 절대로 은표를 받아줘서는 안 된다고 송씨에게 간곡하게 부탁한다.

서씨는 심한 통증을 견디지 못해 상호를 찾아가 진통제를 더 처방해 줄 것을 부탁하고 이를 상진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말한다.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멍해지는 등 몸의 이상을 느껴 중원의 병원을 찾아온 상진은 서씨와 마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