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태워 없앨 폐기물인 폐슬래그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광양제철소의 슬래그처리용 소각로를 폐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연간 약 1만7천t의 폐슬래그를 소각 처리했으나 이를 코크스오븐, 시멘트원료 등으로 거의 전량 재활용하게 됐다는 게 포스코의 설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소각로 폐쇄의 효과로 광양제철소에서는 대기오염 물질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현저히 낮아지는 동시에 연간 10억여원의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