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주립대 영어전문교육기관이 울산에 설치된다.
영산대학교는 울산시 후원으로 미국 하와이주립대와 협력, 울산대공원 가족문화회관에 영어전문교육 IEI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6월말부터 8월22일까지 8주간. 이 강좌에는 미국측에서 파견된 어학 전문교수들이 강의를 하며, 미국 유학준비생을 위한 전담 유학상담원이 상주해 인터뷰와 테스트를 통한 학생 개인별 능력 분석 및 분야별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개설된 강좌 중에 국제영어교사 자격인증(TESOL)과정이 눈에 띈다.
또 학교내에 영어구역을 설정, 우리말 사용을 엄격히 금지한다는 것.
이 과정을 수료하면 하와이주립대 및 영산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다른 주립대학 및 UH-ELS 수료증을 인정하는 대학의 경우 ELS 과정이 면제된다.
지원자격은 ELS 1-6(정원 60명)은 유학.어학준비생 및 취업준비생이고, TESOL(정원 60명)은 4년제 대학 졸업 및 예정자와 중고교 영어교사, TESOL 석박사 과정 유학준비생, TOEIC 750점 이상 또는 TOEFL 550점 이상자면 된다.
또 ESP(정원20명)은 기업체 임직원, 공무원, 전문가 등이다.
문의 영산대 052)257-1213.
울산.윤종현기자 yjh093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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