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더운 '마른 장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봄비가 많이 내려 여름 가뭄이 올 지 모른다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올 여름에는 평년(451~894 mm)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7일 발표한 올 여름 계절예보를 통해 장마가 끝난 후 2, 3차례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다음달 하순 시작될 장마기에는 전선 활동이 소강상태를 보여 무덥기만 하고 비는 오지 않는 '마른 장마' 현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은 평년(11.2개)보다 적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 중 2, 3개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대구기상대는 지난 월요일까지 계속되다 그쳤던 비가 29일쯤 다시 내리기 시작해 대구·경북 전역에 20~50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31일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