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 문화원은 미국의 각급학교에서 영어를 외국어로 학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 age)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국의 학교에 취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국 교육부의 TEFL (Teacher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기준에 따른 미국교육위원회(American Council on Education, ACE) 인증 ESL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ESL 전문 교사 양성기관인 Robert Lado College와 위탁교육 협약을 맺었다는 것.
ESL 자격증 취득 교육기간은 4주간으로 모두 135시간(교생실습 12시간 포함)을 이수하게 되며 TOEFL 260점(CBT), 혹은 620점(PBT) 이상을 얻으면 미국교육위원회(ACE) 인증 ESL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문화원측은 밝혔다.
이 단체는 희망에 따라 미국의 현지 학교에서 기간제(1년) ESL교사직 취업은 안내한다고 했다.
4주간의 현지 연수 프로그램도 시행되며 이 기간 동안 미국 가정에서 숙식하면서 미국의 생활문화를 체험토록 할 예정. 설명회는 1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대구 미 문화원은 미국학 연구센터이며 미국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년 세대와 직장 성인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비정부 조직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053)752-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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