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책가방은 어린이들의 자세를 망치고 통증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 퓨젯 사운드대학 하이디 올로프 박사는 최근 스포츠의학 연구발표회에서 "8, 9세 어린이 13명에게 4~6㎏의 책가방을 메고 400m를 걷게 했더니 모든 어린이들의 상체가 앞으로 쏠리고 고개가 숙여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들이 가방을 메고 걸을 때와 그냥 걸을 때의 자세변화를 고속카메라로 찍은 결과 책가방이 너무 무겁거나 몸이 지쳤을 때 어린이들의 턱이 거의 가슴에 닿는 것이 확인됐다.
올로프 박사는 "어린이들은 가방이 무거워질수록, 오래 걸을수록 상체를 점점 앞으로 숙였고 더 지치면 고개를 떨궜다"며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등, 허리와 어깨의 통증을 호소했으며 목도 아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무거운 가방을 멘 어린이들이 어른들처럼 잰걸음으로 가방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는지 살펴봤지만 여전히 같은 보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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