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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대구도심 3.2㎞+α안 가장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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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대구도심통과 방식의 대안 가운데 경부선과 고속철을 병행 지하화 하는 '3.2㎞+α 안이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교통개발연구원이 19일 대구 공청회에 앞서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드러나 교통당국이 '3.2㎞+α 안'을 최종 대안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개연이 5.8㎞, 3.2㎞, 3.2㎞+α 등 3가지 대안의 경제성을 검토하기 위해 각 대안의 비용항목에서 편익항목을 뺀 결과, 지역 경제파급 효과를 고려할 경우 3.2㎞+α 안은 7천336억원이 소요되는 반면, 3.2㎞안은 7천357억원, 5.8㎞안은 9천279억원이 각각 들었다.

그러나 지역 경제파급 효과를 배제할 경우는 3.2㎞(1조7천688억원), 3.2㎞+α (1조8천304억원), 5.8㎞(2조486억원) 순이었다.

교개연측은 "각 대안의 사업시행으로 인한 외부 경제효과를 포함할 경우 3.2㎞+α 대안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2㎞+α 안은 기존 3.2㎞(서구 평리동~중구 태평동) 지하화 구간 외에 북구 고성동·칠성동 일대, 대구역 통일지하차도 부근, 동구 신천동 일대를 추가로 지하화 하는 방안을 말한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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