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가면 행복하다
위덕대학교 부설 신라학연구소를 맡고 있는 이정옥 소장이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를 알리는 안내서를 겸해 자신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권의 책(새미펴냄.7천원)을 펴냈다.
저자는 '경주여행, 패러다임을 바꾸자''지역문화가 경쟁력이다'란 2개 분야로 나눠 경주여행을 알차게 하기 위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불교만화이야기
대한불교 조계종 영남불교대학.관음사의 불교만화 연구소는 불교 포교지인 불교만화 이야기 6호를 발간하고 배포하고 있다.
6호에는 만화로 배우는 생활법문과 불교동화 '거울왕의 혜안'을 비롯, 영어.한자로 배우는 불교공부, 불교설화, 만화따라 그리기 등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시사랑 선집
북랜드가 기획물로 발간 중인 시사랑 시인선집 25~27집이 잇따라 선보였다.
경북 상주출신으로 현직 교사인 문학철 시인의 시 작품들을 소개하는 25집 '지상의 길'은 3개 부분으로 나눠 모두 70편의 시를 싣고 있다.
또 '구절초편지'란 제목의 26집에는 대구서 태어나 현재 경북 군위 소보중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김복진 시인의 시 70여편을 담고 있다.
현재 경주 근화여고 교사인 최돈석 시인의 작품집인 27집 '강철희망'도 70여편의 시들이 실려있다.
▨카프카, 권력과 싸우다
영남대 법대 박홍규 교수가 체코 출신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탄생 120주년을 맞아 자유를 꿈꾸며 권력에 맞서 대항했던 카프카의 행적을 되돌아보며 내놓은 인물평전(도서출판 미토.1만6천원)이다.
유대인으로 독일인에 기대어 살아가는 부모님에 대항, 동포인 체코인들을 연민했던 카프카는 반권력주의자이자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 작가로 생을 살았다고 저자는 평했다.
저자는 또한 권력사회를 당당히 비판한 카프카는 지금도 권력사회에서 우리가 지배를 받기 때문에 읽을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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