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TBC 23일 밤 9시55분)=종로회관에서 두한의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이 열린다.
두한은 국회의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며 자신의 수하들도 해산시키겠다고 선언한다.
시라소니는 떠날 때를 아는 두한의 모습이 진정한 사내의 모습이라고 칭찬한다.
김동진 오야붕은 자신의 수하가 이정재에게 당하자 반감을 품는다.
이를 간파한 이영숙도 이정재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꼬집으며 동대문사단의 들러리를 설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똑바로 살아라 (TBC 23일 오후 8시50분)=민정이 외국으로 연수를 떠나자 흥수는 재환의 후배 은주를 만난다.
은주는 흥수에게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따라다닌다.
재환은 은주가 한번 마음먹으면 끝장이 날 때까지 쫓아다닌다고 얘기한다.
은주는 흥수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빼앗아서 자기 전화번호를 입력한다.
은주는 흥수를 춘천까지 끌고가서 닭갈비를 먹이고, 집 앞에서 억지로 뽀뽀까지 한다.
이 장면을 목격한 재환은 흥수를 의심한다.
○...요리보고 세계보고 (MBC 23일 오후 5시20분)='키위의 나라, 뉴질랜드'편. 뉴질랜드에는 그린키위 뿐만 아니라 야생 다래를 그린키위 나무와 접붙여 만들었다는 노란빛이 나는 골드키위도 있다.
전세계 키위 수출의 25%를 담당하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키위와 머쉬멜로우를 꼬치에 끼어 만든 키위케밥과 키위 샐러드를 주로 먹는다.
비타민 C가 오렌지의 2배, 사과의 6배나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각종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탁월하다는 뉴질랜드 키위를 만나본다.
○...심야스페셜 (MBC 23일 밤 12시25분)='6.25 특집 2부작-1부 살아남은 자의 슬픔' 편. 6.25 50주년 기념 사업으로 시작된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은 지금까지 933구를 발견하고 43구의 신원을 확인했다.
그러나 미 발굴 유해자로 추정되는 10만3천여명에 비하면 극히 적은 수이다.
4년 간의 유해발굴사업을 통해 5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주검과 그들을 잊지 않았던 가족들의 사연을 들어보며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생각해야 할 것들을 짚어본다.
○...노란 손수건 (KBS1 23일 오후 8시25분)=영준을 만난 자영은 영준씨가 나를 걱정해 주는 게 나한테 얼마나 부담을 주는지 모르겠냐며 병원비가 담긴 봉투를 건넨다.
민주와 상민은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 용품들을 장만한다.
운규는 자신의 말을 무시한 채 아기를 데리고 오겠다는 민주가 못마땅하고 민주는 운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다.
자영은 산뜻한 마음으로 다시 출근을 하고 민주는 벅찬 가슴으로 아기를 안고 들어선다.
○...아내 (KBS2 23일 밤 9시55분)=나영은 누구와 살든 상관없으니 그저 살아나기만 했으면 좋겠다며 영태의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
영태는 수술실로 들어간다.
수술을 끝낸 중원은 수술은 잘됐지만 의식이 돌아오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며 조금 기다려보자고 말한다.
그러나 영태의 의식은 쉽게 깨어나지 않고 상태는 오히려 악화돼 산소호흡기가 없으면 살 수 없는 식물인간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