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양경찰서는 23일 배 위에서 다른 배의 선장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찌르는 등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선장 엄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엄씨는 지난 13일 영덕군 경정항 앞 300m 해상에서 어로작업을 하던 중 다른 선박의 선장 이모(60)씨가 미역양식장 줄을 자른다며 욕설을 하자 이에 격분해 이씨를 갈고리로 찌르고 바다에 빠뜨리는 등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이재명 정부 4대강 보 개방·철거 본격화…여야 전운 고조
"北 고 김영남, 경북고 출신 맞나요"…학교 확인 전화에 '곤욕'